
[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배우 김미숙이 오열하는 연기를 펼쳤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박현주 극본, 이대영 김민식 연출)에서는 재준(윤박)과 이솔(이성경)의 결혼을 반대했던 희라(김미숙)가 모든 걸 내려놓고 결혼을 허락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에 공개된 사진에는 희라의 심경 변화가 그대로 드러난다. 희라가 혼자 병상에 누워있는 사진에서는 텅 빈 표정을 하고 있으며, 또 다른 사진에는 주눅 든 채 서 있는 이솔과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희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윤박은 지난 3일 일산드림센터에서 해당 장면의 촬영을 마친 뒤 “재준의 입장에서 봤을 때 엄마에게 미안함과 고마움, 딱 그 마음뿐이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매주 주말 오후 10시 방송.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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