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이시언이 드라마 ‘라이브’에 출연한다.

이시언이 tvN 새 드라마 ‘라이브(LIVE)’에 캐스팅돼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라이브’는 경찰 지구대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을 중심으로, 일상의 소중한 가치와 소소한 정의를 지켜가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의 애환과 상처를 다루는 드라마다. 이시언은 10년차 경사 강남일로 분한다.

극 중 강남일은 불우한 가정 환경 속에서 형과 할머니 손에 외롭게 자란 인물이다. 가족이 1순위인 책임감 있는 가장이지만, 차갑고 예민하며 가족 외엔 모두 남이라고 생각하는 탓에 두 아이와 아내를 악착같이 먹여 살려야 하는 어려운 처지를 누구도 알지 못한다.

그동안 권력의 상징으로만 그려졌던 경찰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내는 이번 작품에서 이시언은 현실감 넘치는 가장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과 위로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이시언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 '투깝스'에서도 새로운 연기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니스뉴스 DB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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