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거 앨런 포’ 이창섭 “올해 벌써 세 번째 뮤지컬, 연달아 하게 돼 기뻐”
‘에드거 앨런 포’ 이창섭 “올해 벌써 세 번째 뮤지컬, 연달아 하게 돼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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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그룹 비투비(BTOB)의 멤버 이창섭이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의 프레스콜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석 프로듀서, 노우성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수용, 정동하, 윤형렬, 이창섭(비투비), 최수형, 에녹, 백형훈, 안유진, 최우리, 나하나, 김사라, 유보영, 허진아가 참석했다. 

올해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나폴레옹’에 이어 세 번째 뮤지컬에 도전하는 이창섭은 이날 “1년 동안 벌써 세 번째 작품을 하게 돼서 정말 좋다. 연달아서 하는게 싫지 않고 너무너무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창섭은 “‘에드거 앨런 포’는 일단 노래가 너무 좋았다. 또 포라는 사람이 살아온 인생들을 함축시켜놓은 이야기인 것 같아서 좋다”라며, “장르가 괴기하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서 여러분이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극을 관람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작품의 매력을 어필했다. 

더불어 아직 무대에 올라가지 않은 이창섭은 “사실 두렵긴 하다. 에녹 형님, 백형훈 형도 아직 못 올라가서 다 불안해하실거라 생각한다”라며, “공연이 늦은 만큼 더 많이 준비하고 많이 보고 형님, 누나들의 조언 다 내꺼 만들어서 공연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비운의 천재 작가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내년 2월 4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사진=쇼미디어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