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타하리' 출연 배우 선발 오디션 개최
뮤지컬 '마타하리' 출연 배우 선발 오디션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EMK뮤지컬컴퍼니에서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할 주•조연 배우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

'마타하리'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등 대형 라이선스 작품들을 연달아 흥행시킨 EMK뮤지컬컴퍼니가 세계 무대를 겨냥해 선보이는 첫 창작 뮤지컬. 연출을 맡은 제프 칼훈을 필두로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가 함께 한다. 또한, 아이반 멘첼이 대본을 맡고, 제이슨 하울랜드가 편곡에 참여하는 등 초호화 스태프들이 합류한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 Margaretha Geertruida Zelle)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 물랑루즈에서 가장 사랑 받는 무희였던 그녀의 드라마틱한 삶과 프랭크 와일드혼의 격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 20세기 초 화려한 파리를 재현한 무대가 한데 어우러질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마타하리를 비롯해, 아르망, 라두 대령 등 전 세계를 향한 월드 프리미어 무대인 한국 공연에 함께 할 주•조연 배우들을 대거 선발한다.

오디션 응시 서류는 오는 8월 10일 오후 8시까지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차 실기심사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며, 3차 실기심사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