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X백아연, JYP와 SM의 ‘음색 여신’이 뭉쳤다!
레드벨벳 웬디X백아연, JYP와 SM의 ‘음색 여신’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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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백아연이 ‘스테이션’을 통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웬디와 백아연은 ‘스테이션(STATION)’ 시즌2의 35 번째 주인공으로,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듀엣곡 ‘성냥팔이 소녀(The Little Match Girl)’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신곡 ‘성냥팔이 소녀’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부드러운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어우러진 따뜻한 분위기의 겨울 발라드 곡이다.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재해석한 가사에는 내면의 외로움을 감추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성냥을 밝히듯 사랑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아 눈길을 끈다.

웬디는 올해 ‘루키(Rookie)’, ‘빨간 맛(Red Flavor)’, ‘피카부 (Peek-A-Boo)’로 연속 히트를 기록한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다. 또 '봄인가 봐(Spring Love)', '인형(Doll)'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및 각종 드라마 OST를 통해서도 뛰어난 가창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백아연은 SBS ‘K팝스타 시즌1’에서 활약한 데 이어 2012년 9월 미니 앨범 '아임 백(I'm Baek)’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음은 물론, 지난 5월 발표한 미니 3집 타이틀 곡 ‘달콤한 빈말’로도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웬디와 백아연의 ‘성냥팔이 소녀’는 지난해 8월 효연, 조권, 민이 뭉친 ‘트리플 티(Triple T)’의 ‘본 투 비 와일드(Born to be Wild)’ 이후 ‘스테이션’을 통해 SM과 JYP가 선보이는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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