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슉업’ B.A.P 정대현 “’나폴레옹’ 이후 변화된 모습 보여줄 것”
‘올슉업’ B.A.P 정대현 “’나폴레옹’ 이후 변화된 모습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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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비에이피 정대현이 '올슉업'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30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올슉업’의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성재준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과 손호영, 휘성, 허영생, 정대현, 박정아, 제이민, 진호, 서신애 등이 참석했다.

보이그룹 비에이피(B.A.P)의 정대현은 주인공 엘비스로 분한다. 엘비스는 음악을 사랑하는 기타리스트, 자신이 모든 여자들의 선망의 대상이라 생각하는 인물이다.

정대현은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됐다. 너무 프로패셔널 하셨다.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 것 경험하고 배웠다. 이제 시작인데, 끝날 쯤엔 또 다른 내가 돼 있을 것 같다. 뜻깊은 작품이 될 것 같다. 남은 공연도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다”고 ‘올슉업’을 함께하게 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앞서 뮤지컬 ‘나폴레옹’을 선보인 바 있는 정대현은 “’나폴레옹’ 때와 정말 다른 분위기의 작품이다. 제 성격을 잘 드러낼 수 있었던 작품이라 더 편했다. ‘나폴레옹’의 경우 첫 시작이었기 때문에 부담감도 많았다. 그때 변화를 많이 겪었고 ‘올슉업’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남은 공연으로 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올슉업’은 시대의 아이콘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들로 채워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그가 데뷔 전 이름 모를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올슉업’은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오는 2018년 2월 11일까지 공연된다.

 

사진=메이커스프로덕션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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