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새로운 마스코트 누구? 'BB-8 비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새로운 마스코트 누구? 'BB-8 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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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 새로운 마스코트가 등장한다.

매 시리즈마다 다양한 크리처 혹은 드로이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워즈’ 시리즈가 오는 14일 새로운 시리즈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새로운 크리처를 공개했다.

먼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처음 등장해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BB-8’은 이번 작품에도 다시 출연한다. 

BB-8은 저항군의 에이스 파일럿 ‘포’의 보조 파일럿이자 충실한 동료로 깜찍한 생김새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최고 인기 캐릭터로 등극했다.

전작에서 퍼스트 오더의 끈질긴 추격을 피해 ‘루크 스카이워커’의 위치가 담긴 지도를 저항군에게 전달하는 맹활약을 펼쳤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BB-8의 숙적이라 할 수 있는 새로운 드로이드 ‘BB-9E’가 등장한다. 제국군인 퍼스트 오더 소속으로, BB-8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검은 색 몸체와 납작한 머리를 가지고 있다. 

새롭게 등장하는 ‘포그’는 루크 스카이워커가 숨어있는 아치토 섬에 사는 작고 귀여운 생명체 ‘포그’는 바다오리와 부엉이, 아기 바다표범을 섞어 놓은 귀여운 모습으로 모든 제작진들의 독보적인 사랑을 받았다. 

라이언 존슨 감독 역시 “포그는 닐 스캔란의 팀이 만든 정말 사랑스러운 작은 크리처다”며 그가 만든 무수히 많은 크리처 중에 단연 돋보이는 캐릭터임을 전했는데, BB-8과 함께 귀여운 매력을 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R2-D2와 C-3PO, 츄바카 등 기존의 인기 캐릭터도 등장해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4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개봉 10일을 앞둔 지금 예매 1위를 달리고 있다.

과연 북미 역대 흥행 순위 1위에 빛나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흥행 기록을 이번 신작이 깰 수 있을 지 많은 이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권구현 기자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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