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김규리 기자] <매일같이 올라오는 수백 명의 스타 셀카. ‘나에게 셀카를 직접 주지 않겠어요? 찾아 쓰기 힘듭니다’ 그래서 스타들에게 요청했다. “셀카와 코멘트를 직접 주세요”라고. 편집자주>
그렇게 시작된 첫 번째 ‘★ctrl+v ‘ 상대는 그룹 제스트. 그 두 번째 멤버는 예호! 제스트는 지난해 7월, 원조 아이돌 소방차의 명곡 ‘어젯밤 이야기’를 리메이크해 ‘어젯밤 그 파티는 너무도 외로웠다’고 울부짖으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러던 제스트는 ‘우리 예쁘게 한번 사귀어 볼래?’(‘마이 올(My All)라고 상큼한 고백을 하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은 것. 현재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인 제스트, 또 어떤 매력으로 컴백할까! 그들은 도대체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예호가 사진을 무척 많이 보내와 사진 선택과 배치에 많은 고민을 했다. 또 한가지, 예호는 시리즈를 좋아하는 스타일인 듯. 잘생긴 얼굴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 같으면서도 잘 사용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제스트의 4차원 쇄골미남 예호의 셀카와 코멘트를 공개한다!

“아육대 망했어요ㅠㅠ 다음 아육대에서는 제대로 보여드릴게요 ~~^^♥”
MBC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농구와 높이뛰기 종목에 참여했다는 예호! 망했다니… 왠지 길쭉한 기럭지로 허당 매력 뽐냈을 것 같은 예감은? 망했다고 하지만 해맑음 탑재한 초롱초롱 눈망울이 참으로 예쁘다!

“안녕하세요 예호입니다! ‘자면서 붓는 중’을 찍어서 붓고 있는 사진입니다 하하하
자세히 보시면 눈도 뜨고 잡니다. 하하하 그래서 안구건조증이 있죠 하하하하”
’자면서 붓는 중’ 셀카라니… 새… 새롭다! 예호의 4차원 셀카와 코멘트는 나를 살짝 당황스럽게 만들었지만 퇴근길에 버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 같은 것이 친근하고 좋다.

“나랑 데이트 하자! 음악 들을래? ‘My All’
맛있는 밥도 먹고, 꽃 좋아해? 예쁜 너 주려고 꽃 샀어”
남친 콘셉트의 셀카 대방출 해주신 예호님 감사합니다. 안구 정화 잘 함. 시력이 좋아지는 기분. ‘예쁜 너 주려고 꽃 샀어’라는 끼돌이 코멘트도 감사합니다.

“나랑 눈싸움 하장! 한판 붙자! 계속 보고 싶어!”
예호의 닮은꼴을 찾았다. 바로 만화 ‘보노보노’에 나오는 보라색 다람쥐 ‘포로리’. 그래서 보면 볼수록 이렇게 친근했던 거구나! ‘포로리야~’

“반했냐?”
계속 귀여운 사진들만 보내더니 마지막에 갑자기 상남자 셀카를 딱! 뭐야… 갑자기… 쑥스럽게… 조명, 눈빛, 콧날의 완벽한 조합이구나!
‘김규리의 ★ctrl+v’에게 셀카를 투척 할 그 다음 주인공은 체내 혈당량을 높여주는 달달한 남자 제스트 신!
사진=제스트 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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