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박병은이 진선규의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 수상에 축하를 전했다.
제니스뉴스와 배우 박병은이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이날 박병은은 최근 ‘제 38회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진선규에 대해 “선규는 제 친구고 원래 선규 인성을 잘 알고 있다”라며, “진선규를 아는 사람 중에 진선규를 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본성이 정말 착한 사람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우리는 ‘로드 넘버원’에서 처음 만났다. 1월부터 6월 중순까지 오랜 시간 함께 했다. 그래서인지 군대 동기같은 느낌이었다. 너무 고생했던 게 생각난다”라며, “이번 영화로 선규가 연기도 너무 잘 했고,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선규 이름이 보여서 저도 모르게 울컥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박병은은 “선규가 상을 받고 돌아와서 제가 ‘축하한다’고 말했더니 선규가 정신 없이 ‘아, 예예예’ 이랬다. 그래서 제가 ‘나야~’ 이러니까, 선규가 ‘병은아’라고 불러줬다”며, “남 일같지 않고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병은은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소개팅 어플 ‘결혼 말고 연애’의 CEO 마상구 역으로 열연, 상대역 우수지(이솜 분)와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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