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 1년 5개월 만의 컴백… 새로운 스타일의 ‘Wet’ 발표
포티, 1년 5개월 만의 컴백… 새로운 스타일의 ‘Wet’ 발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포티가 1년 5개월 만에 미니앨범 ‘블루 다운’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웻(Wet)'은 오랜 연애에 권태를 느끼고 애정이 메말라가는 남자의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많은 현대인들의 공감을 살 것이며 센치한 분위기에 금방 빠져드는 느낌이 특징이다.

미니앨범 ‘블루 다운(BLUE DAWN)’은 기존 앨범들처럼 포티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믹싱까지 진행하며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았다.

특히 네 번째 트랙 ‘블루 다운’의 경우 기존의 앨범녹음 시스템을 벗어나 원테이크 녹음기법을 이용했다. 피아노 연주와 노래를 끊지 않고 한 번에 녹음한 음원으로 포티만의 음악세계를 엿 볼 수 있다.

타이틀곡 ‘웻'과 ’블루 다운’ 외에도 ‘그루잠’, ‘도화지’, ‘건물사자’ 등 총 5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포티가 그동안 발표했던 달달한 발라드가 아닌 센치한 발라드 발표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기다리던 팬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줄 전망이다.

최근 지난 2011년 포티가 작사, 작곡을 맡은 문명진의 솔로곡 ‘잠 못 드는 밤에'가 지난 7월 두 사람의 듀엣곡으로 재탄생 돼 음원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쓴 바 있다.

한편 싱어송라이터 포티의 미니앨범 ‘블루 다운’은 오늘 11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사진=리메즈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