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에릭남이 오랜만의 신곡 발매를 확정 지으며 팬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예정이다.
CJ E&M은 14일 “에릭남이 오는 27일 오후 6시 새 싱글 ‘놓지마’를 발매한다”고 전했다.
에릭남의 이번 신곡은 컬래버레이션 및 OST 작업을 제외한 에릭남의 단독 싱글로는 작년 7월 발매한 ‘못참겠어’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이번 신곡은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담은 분위기의 곡이 될 예정으로, 에릭남만의 로맨틱하고 감미로운 음색 및 감성과 어우러져 유난히 추운 올 겨울을 포근하게 감싸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에릭남은 지난 13일 공식 팬카페에 “2017년 여러분에게도 힘들고 지치는 일들이 있었겠지만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주변에 여러분을 놓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며,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제 주변 많은 분들이 힘이 되어주고 저를 놓지 않아 주었습니다. 하느님, 가족, 친구들, 그리고 남네이션 저를 놓지 않아줘서 고마워요”라는 글을 남기며 신곡에 담긴 의미를 팬들에게 미리 설명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에릭남은 지난 2013년 1월 발매한 데뷔앨범 ‘클라우드 나인(CLOUD 9)’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특유의 로맨틱한 음색과 부드러운 감성으로 주목 받았다. ‘천국의 문(Heaven`s Door)’, ‘굿 포 유(Good For You)’, ‘인터뷰(Interview)’, ‘못참겠어(Feat. 로꼬)’ 등의 곡들로 사랑 받아왔다.
또한 레드벨벳 웬디와의 컬래버레이션 곡 ‘봄인가 봐(Spring Love)’, 소미와 함께한 ‘유후(You, Who?)’, 치즈와 함께한 리메이크 프로젝트 ‘사랑인가요(Perhaps Love)’ 등 다양한 듀엣곡들로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기도 했다.
한편 에릭남의 로맨틱한 감성이 담긴 신곡 ‘놓지마’는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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