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가 2차 팀의 공연을 시작했다.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이하 나나흰)가 관객들의 기립과 환호 속에 초연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 2차 팀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인 ‘백석’과 기생 ‘자야’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나나흰'은 뜨겁게 사랑했던 한 시인을 잊지 못해 평생을 그리움 속에 사는 자야의 이야기이자 그가 기억하는 백석의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이다.
지난 10월 19일부터 재연의 막을 올린 뮤지컬 '나나흰'은 앞서 김경수, 고상호, 정운선, 곽선영 등 뉴캐스트로 구성된 1차팀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어 강필석, 오종혁, 정인지, 최연우 등 초연에 참여했던 배우들이 지난 1일부터 순차적으로 합류하며,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깊어진 감정선과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뮤지컬 '나나흰'은 내년 1월 28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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