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故 김종현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소속사는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

19일 유가족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 종현의 빈소를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할 계획이었으나, 만실로 인해 서울아산병원으로 빈소를 옮겼다.

19일 소속사는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오랜 시간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왔던 종현을 경건하게 추모 하실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19일 정오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에서 조문이 가능하다.

또한 소속사는 “최고의 아티스트 종현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기 바란다”며 “다시 한 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생을 마감했다.

사진=제니스뉴스 DB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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