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요정미' 대폭발하는 남자 아이돌을 한데 모았다.
귀여운 외모와 신비로운 매력을 뽐내며 일명 '요정미'로 불리는 이들이 있다. 남다른 분위기로 소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방탄소년단 뷔, 워너원 강다니엘, 펜타곤 이던, 세븐틴 에스쿱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독특한 헤어 컬러다. 이에 남자 아이돌의 '요정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헤어 스타일링을 샅샅이 파헤쳤다.
♥ ‘만찢남 태태’ 방탄소년단 뷔

2017년 한 해 동안 남성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은 헤어스타일이 바로 5 대 5 가르마다. 부드러운 매력 발산을 돕는 5 대 5 가르마가 뷔의 미모를 한층 빛나게 했다.
특히 뷔는 자연스럽게 옆으로 향하는 앞머리를 연출해 귀여운 남친미를 선보였다. 여기에 뿌리부터 풍성한 볼륨으로 손이 가는 ‘멍뭉미’를 뽐냈고 내추럴한 컬로 몽환적인 느낌을 풍겼다.
♥ ‘사랑한데이~’ 워너원 강다니엘

강다니엘이 ‘멍뭉미’를 넘어 신비로운 동화 속 주인공 같은 ‘엘프미’를 자랑했다. 강다니엘은 카키 컬러의 헤어에서 다크 그레이 컬러로 염색해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여기에 특유의 부드러운 눈빛과 둥글둥글한 강아지 같은 분위기로 팬심 저격에 성공했다.
♥ ‘퇴폐미란 이런 것’ 펜타곤 이던

뛰어난 작곡 실력부터 심쿵 비주얼까지 모든 게 완벽한 펜타곤 이던이 세 번째 엘프미 아이돌이다. 이던은 백금발에 가까운 블론디 헤어 컬러로 시크하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을 뽐냈다.
여기에 내추럴 펌이 전체적인 볼륨은 물론 부드러운 분위기 연출을 도왔다. 브라운 컬러의 아이 섀도를 이용해 음영을 줘 깊은 눈매를 완성했다.
♥ ‘몽환미 한 가득’ 세븐틴 에스쿱스

헤어부터 렌즈까지 모두 그레이로 맞춰 실제 요정을 떠올리게 하는 에스쿱스의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에스쿱스는 푸른빛이 감도는 그레이 컬러로 염색해 2 대 8로 가르마를 탔고, 한 쪽 머리에 볼륨을 강하게 줘 시크한 분위기를 풍겼다. 여기에 뚜렷한 윤곽과 조각처럼 깎아 놓은 듯한 얼굴형이 엘프미 발산에 힘을 보탰다.
사진=제니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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