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김영근이 달라진 주변 환경에 대해 이야기 했다.
2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김영근의 데뷔앨범 ‘아랫담길’ 발매 기념 음감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영근은 “’슈스케’ 이후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 조그만 집도 얻었고 거기서 살고 있다. 내면적으로는 평범하게 사는 느낌이다. 환경은 바뀌었지만 저는 그대로다. 그런 마음을 노래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근은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앨범을 낸다고 하니까 어머니가 걱정이 많으셨다. ‘잠이 안 온다’고 하셨다. 아버지도 말로는 ‘걱정하지 마라’고 하시는데, 너무 계속 이야기를 하시는 걸 보니 걱정이 많은 것 같다. 형은 지금 군대에 있는데 무뚝뚝한 스타일이다. ‘데뷔하나’, ‘언제하노’, ‘열심히 해라’고 말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아랫담길’은 김영근이 자라오며 가수의 꿈을 키워온 함양의 집 주소에서 착안한 곡이다. 과거의 김영근과 현재 또 다른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김영근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다.
한편 김영근의 데뷔앨범 ‘아랫담길’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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