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영상] 정웅인, “황정민과 술 한잔 꿈꿨지만....”(리차드3세 제작발표회)
[Z영상] 정웅인, “황정민과 술 한잔 꿈꿨지만....”(리차드3세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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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 임진우 기자] 연극 ‘리차드 3세’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서재형 연출, 한아름 작가를 비롯해 배우 황정민, 정웅인, 김여진, 임기홍, 이갑선, 김도현, 박지연, 김병희, 정은혜가 참석했다.

이날 정웅인은 “리차드3세 역할이 굉장히 큰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한달 동안 황정민 씨가 감기나 체력 안배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연 끝나고 같이 술 한잔하는 걸 꿈꿨다. 하지만 공연 끝나고 체력 안배 때문에 무조건 쉬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정민은 “제 체력이요”라고 멋쩍은 웃음과 함께 답했다.

한편 연극 ‘리차드3세’는  세계적인 문호 셰익스피어가 만들어낸 가장 ‘매력적인 악인’으로, 이안 맥켈렌, 베네딕트 컴버배치, 케빈 스페이시 등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는 해외 스타 배우들이 탐낼 만큼 강렬한 색채와 결핍이 많은 인물을 소재로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