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블락비의 비범이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22일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비범이 연극 ‘여도’의 주인공인 단종 역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비범이 현재 콘서트 준비 등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지만 첫 연기 도전인 만큼 공연 준비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비범이 연기할 단종은 조선 6대 임금이자 세조의 조카로,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불안정한 정세 속에 살아가는 인물이다.
비범은 그룹 블락비나 유닛 블락비 바스타즈로 보여줬던 악동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캐릭터인 단종으로 분한다. 그간 보지 못했던 비범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과거 단종의 시점과 현재 세조의 시점을 오가며 단종 죽음의 실마리를 파헤치는 명품 추리 사극이다. 내년 1월 13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비범이 속한 블락비는 오는 2018년 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블락비 2018 블락버스터 몽타주(Block B 2018 BLOCKBUSTER MONTAGE)’를 개최한다.
사진=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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