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서울경찰청과 함께한 학교폭력 방지 립덥 영상 공개 '훈훈'
블락비, 서울경찰청과 함께한 학교폭력 방지 립덥 영상 공개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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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블락비(Block B)가 학교폭력 방지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측은 지난 1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블락비와 함께한 학교폭력 방지 스쿨+피스(School+Peace) 프로젝트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블락비와 서울경찰, 서울예고 학생들이 블락비의 히트곡 ‘헐(HER)’에 맞추어 립덥(Lip-dup, 립싱크와 더빙을 합친 말로 노래를 립싱크처럼 부른 뒤 오디오 부분에는 원곡을 덮어 씌우는 기법)을 하는 장면이 원테이크 기법으로 담겼다.

영상 속 유쾌하면서도 학교폭력 방지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에는 학교폭력 신고 애플리케이션 ‘117챗’을 언급, 학교폭력 신고의 창구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래했으며 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 17만 건을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블락비는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학생들이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의 폭력에 무관심하지 않고 용기를 내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세븐시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