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인턴기자] 크리샤 츄가 소녀 같은 이미지와 반전되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낮, 해질녘, 밤의 감성을 담은 곡을 들고 컴백했다.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크리샤 츄의 첫 번째 미니앨범 ‘드림 오브 파라다이스(Dream Of Paradis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크리샤 츄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2017년 5월 정식 데뷔했다. 크리샤 츄는 “츄츄츄 크리샤 츄”라고 발랄하게 인사하며, “작년 5월에도 같은 무대에 섰지만 여전히 긴장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안무 연습을 제외하고 하루에 운동을 4시간씩 했다. 다이어트도 해 5kg을 감량했다”며, “수록된 곡들을 위해 한국어 학원도 언어 공부도 열심히 했다. 노래 연습할 때 가사 읽는 것이 도움 됐다”고 근황과 준비과정을 언급했다.

크리샤 츄의 첫 미니앨범 '드림 오브 파라다이스'에는 타이틀곡 '라이크 파라다이스(Like Paradise)', 같은 소속사 연습생 민주와 함께 호흡을 맞춘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 '폴링 스타(Falling Star)' 등 다양한 장르와 색깔의 트랙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특히 크리샤 츄가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해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을 담은 '선셋 드림(Sunset Dream)'을 수록해 더욱 의미 있게 완성했다.
타이틀곡 ‘라이크 파라다이스’는 ‘작곡돌’로 불리는 보이그룹 펜타곤 멤버 후이와 프로듀서 팀 플로우 블로우(Flow Blow)가 작사, 작곡한 Soft-EDM 장르로 크리샤 츄의 성숙해진 음악성과 감성적인 퍼포먼스,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는 곡이다.

곡에 대해 크리샤 츄는 “유명한 분들에게 데뷔곡과 이번 타이틀곡을 받았다”는 질문에 “데뷔곡과 이번 타이틀 곡까지 두 번 모두 유명한 분들의 곡을 받을 수 있어서 심장이 두근거렸다. 너무 감사했다”고 답했다.
이어 곡 중 어려운 발음에 대해 “가사 속 별이라는 단어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별이라는 단어를 몇 천 번 연습했던 것 같다”며, MC를 맡은 김정근 아나운서의 “저 하늘에 있는 별은 내 별일까, 네 별일까, 우리별일까”를 따라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끝으로 크리샤 츄는 “이번 앨범으로 크리샤 츄를 잘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앨범이 잘돼 차트에 올라가게 되면 얼반웍스 스태프들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사드리고 싶다”고 각오와 공약을 전했다.
한편 크리샤 츄는 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드림 오브 파라다이스(Dream Of Paradise)' 전곡을 공개했다.
사진=제니스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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