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새해 스캔들’ 지드래곤♥이주연-이준♥정소민, 누가 더 잘 입나?
[기획] ‘새해 스캔들’ 지드래곤♥이주연-이준♥정소민, 누가 더 잘 입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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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2018년 1월 1일, 연예계는 핑크빛 열애설로 뜨거웠다.

바로 지드래곤과 이주연, 이준과 정소민이 주인공이다. 같은 날 열애설이 터졌지만 두 커플에겐 다른 점이 더 많다. 그중 하나가 바로 패션이다.

먼저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받았다. 반면 이준-정소민 커플은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패션을 즐겨 입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두 커플의 공식 석상 패션을 통해 스타일링을 비교 분석해봤다.

1. 지드래곤 ♥ 이주연 : 우리는 개성파 커플

한 패션 브랜드의 행사에 참석한 지드래곤은 개구진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었다. 키치한 느낌의 비비드 컬러 매치와 클래식 무드의 트위드 재킷, 그리고 펑키한 디스트로이드 진이 한 룩에서 만나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귀걸이부터 볼드한 비즈 목걸이, 팔찌 등 화려한 액세서리 매칭으로 과하지만 지드래곤만의 감성을 담았다. 이와 함께 담배를 담은 하늘색 퍼 포켓을 팬츠 밖에 매치하는 등 본인의 독특한 패션관을 담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커플답게 화려한 컬러도 완벽 소화하는 모습이다.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이주연은 오렌지 컬러의 오버핏 재킷을 이용해 트렌디한 감각을 드러냈다.

특히 이너로 착용한 셔츠의 커프스와 화이트 스카프를 일부러 재킷 밖으로 빼 페미닌한 무드를 더했다. 이와 함께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화이트 앵클부츠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2. 이준 ♥ 정소민 : '곰신'도 괜찮아!

지드래곤-이주연에 비해 이준-정소민 커플은 차분하면서도 클래식한 패션을 즐기는 편이다. 특히 이준은 캐주얼한 슈트룩을 즐기는 편인데, 이번 스타일링에서 이준은 올 화이트룩과 체크 재킷의 매치로 댄디한 매력을 어필했다. 여기에 브라운 컬러의 윙팁 구두로 전체적인 패션의 포인트를 줬다.

점점 더 예뻐지는 미모로 팬심 저격에 나선 정소민은 평소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즐기는 모습이다.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소민은 플라워 패턴의 블라우스와 동일 패턴의 스커트를 매치했다.

특히 살이 비치는 시폰 원단과 스커트의 코튼 원단을 믹스 매치해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블랙 스트랩 힐로 시크한 룩 포인트를 줬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