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울림측이 그룹 테이스티의 중국 도주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테이스티 소속사 울림엔터테이먼트(이하 울림) 측은 22일 오후 "테이스티는 지난달 3일 회사와 협의 없이 무단으로 중국으로 도주한 이후, 이틀 후인 5일 울림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일방적인 계약 해지만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후 한 달 이상 다시 연락 두절인 상태에서 SNS를 통해 중국활동 및 앨범 발표를 선언한 것이다"라며 상황을 설명, "이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자 테이스티는 지난 21일 다시 연락을 취해와 계약 해지를 요구했으며, 당사는 공식적으로 만나서 이야기할 것을 권유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이스티는 마치 자신들은 계속 연락을 취해 왔던 것처럼 또 다시 SNS를 통해서만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현재 테이스티는 울림과 여전히 전속계약이 유효한 상태이며, 중국 관련 활동은 계약 위반과 더불어 아티스트의 독단적 행동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울림 측은 테이스티 멤버 대룡과 소룡에게 유선상 또는 SNS가 아닌,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이야기할 것을 요청해 앞으로 이들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zenithnews.com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