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어릴 적 한번쯤 해봤을 그림자 놀이가 그림자 아트 '더 쉐도우'로 관객과 만난다.
빛과 그림자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인 그림자 아트 ‘더 쉐도우’가 오는 12일부터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더 쉐도우’는 오로지 빛과 신체만으로 다양한 실루엣을 표현해 화려하고 신비한 예술을 보여주는 그림자 아트다. 그림자 놀이에 교훈적인 내용을 접목한 공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림자 아트 '더 쉐도우'는 핸드폰 오락에 빠져있는 소심하고 무기력한 재혁이 소중한 구슬을 찾기 위해 세계일주를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자신감과 가능성을 키워 나가는 성장 일기를 그렸다.
특히 자유의 여신상, 에펠탑, 피라미드 등 각국의 대표적인 세계 유산을 그림자로 표현했다. 이와 더불어 구슬을 찾기 위한 퀴즈쇼를 구성해 자연스러운 교육 효과까지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더 쉐도우’는 단순한 볼거리만 제공하는 기존 캐릭터 뮤지컬과는 달리 그림자 놀이를 공연으로 탄생시키고 이로 인해 다양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연이다.
더불어 관객과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의 비중을 높여 다양하고 신기한 그림자 모양을 배우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여러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한편 ‘더 쉐도우’는 오는 12일부터 2월 4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어썸플레이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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