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한층 따뜻해진 날씨에 스트리트가 점점 다양함을 입고 있다. 몸을 가렸던 롱패딩에서 벗어나 각자의 개성을 살린 여러 아이템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 여러 아이템이 눈에 띄는 가운데, 벨트가 눈에 띈다.
벨트는 이제 단순히 바지를 고정하기 위한 용도가 아닌 더욱 세련된 룩을 위한 중요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연출해야 남들과는 다르게, 더욱 멋지게 연출할 수 있을까? 그 설루션을 선미, 이주연, 블랙핑크 제니의 패션에서 찾았다.
★ ‘몸매부터 예쁨 다 가진 욕심쟁이’ 선미
작년부터 꾸준히 인기였던 레트로 무드가 올해 제대로 폭발할 예정이다. 1990년대에 유행했던 볼드한 벨트가 이 트렌드를 입증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선미는 짧은 프릴 디테일이 특징인 블루 컬러의 원피스에 큰 크기의 벨트로로 포인트를 준 벨트를 이용해 스타일링했다.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원피스와 펑키한 벨트가 조화를 이뤄 더욱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 ‘패션 센스까지 완벽해’ 이주연
선미처럼 화려한 벨트가 부담스럽다면 이주연의 패션을 참고하는 것은 어떨까? 지난해부터 인기를 끈 로고 포인트 벨트는 베이직한 패션부터 여성스러운 룩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속 이주연은 화이트 기본 티셔츠에 다리 라인이 드러나는 스키니진, 그리고 체크 패턴의 오버핏 재킷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로고 벨트를 매치해 한층 세련된 감각을 자랑했다.
★ ‘오늘 생일이에요’ 블랙핑크 제니
최근 남다른 소화력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니 또한 벨트와 사랑에 빠졌다. 한 패션 브랜드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제니는 화이트 트위드 재킷을 단독으로 착용해 섹시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베이지 컬러의 벨트를 재킷 위에 매치해 화려한 스타일링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재킷의 진주 디테일과 벨트의 엠보싱이 어우러져 제니 특유의 세련된 매력을 강조했다.
사진=선미-이주연 SNS, 제니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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