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가수 박정현이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4시 1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 신사옥 미디어센터 1층 공개홀에서 MBC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 기지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선 김준현 PD를 비롯해 박정현(MC) 양파 소찬휘 이수 하동균 스윗소로우 효린(씨스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MC와 경연 모두에 참여하게 된 박정현은 "'나가수'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 애정 떄문에 거절을 할 수 없었다.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은 많았다. 그러나 고마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하려고 한다. 노력을 많이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현은 "MC가 경연을 하는 게 맞는 건지 아닌 건지도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시즌1 때는 이소라, 시즌2 때는 이은미 선배가 하지 않았나. 경연에 참여를 하지 않고 MC만 하면 동료 뮤지션들, 시청자들을 향한 설득력이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같이 공연을 하고 경연을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나가수3'은 3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며, 총 13회로 진행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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