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고경표X조재현 메인 포스터, 흑백 뚫은 강렬한 눈빛
‘크로스’ 고경표X조재현 메인 포스터, 흑백 뚫은 강렬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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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혜린 인턴기자] 고경표와 조재현이 뜨거운 대립을 예고했다.

tvN 새 드라마 ‘크로스’가 20일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크로스’는 살의를 품고 의술을 행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천재성을 품어주려는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생사의 기로에서 펼치는 메디컬 복수극이다.

메인 포스터는 ‘선과 악, 삶과 죽음, 그 어딘가’라는 카피와 함께 고경표와 조재현이 강렬한 눈빛으로 프레임을 가득 채워 눈길을 끈다.

포스터 속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두 사람은 컬러 대비로 바닥에 반사된 모습과 물결에 일그러져 있는 듯한 비주얼을 보인다. 이는 그들 내면의 투영과 또 다른 나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와 함께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는 고경표, 조재현, 전소민, 진이한, 양진성, 허성태의 모습을 흑과 백, 좌우 반전 콘셉트로 담아 도회적인 분위기와 ‘크로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tvN 새 드라마 ‘크로스’는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