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연습생 이루빈이 ‘믹스나인’ 파이널 선곡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이유를 알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 이루빈은 12등을 차지하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으나, 이어진 파이널 미션곡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그의 모습이 등장하지 않아 팬들의 의문을 샀다.
이에 이루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에 나오지 않아서 많이 걱정하시고 계실 것 같아서 저도 많이 속상하다. 순위발표식 촬영 중에 무대에서 넘어진 후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왕자님이라고 소개한 저 이루빈을 세상에 알려준 '믹스나인'이라는 소중한 프로그램을 끝까지 완주하고 싶고,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많은 관심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마지막 무대에 끝까지 서는 것이 여러분들과의 소중한 약속이고, 또 시청자 여러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 파이널 무대에 조금 휴식을 취한 뒤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 또한 공식 SNS에 “이루빈은 지난 1월 16일 파이널 무대 참가자를 선발하는 녹화 중 무대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었다.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 후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파이널 선곡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소속 연습생의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것과 이로 인해 응원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안타까움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이루빈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 현재 몸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파이널 무대에 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루빈의 상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무사히 파이널 무대를 마칠 수 있도록 라이브웍스 컴퍼니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루빈은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이루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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