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불후의 명곡’에서 감성 컬래버 ‘하룻밤의 꿈’
폴킴, ‘불후의 명곡’에서 감성 컬래버 ‘하룻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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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폴킴이 컴백을 앞두고 부드럽고 달콤한 음색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폴킴(Paul Kim)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가수 이상우 편을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났다.

폴킴은 지난해 10월 ‘그대와 함께라서 더 아름다운 노래’ 특집에서 정동하가 추천하는 실력파 가수로 첫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단독 출연하며 등장과 동시에 여성 출연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폴킴은 알리에 이어 오른 무대에서 이상우의 ‘하룻밤의 꿈’을 선곡했다. “가장 믿을 수 있는 친구가 편곡과 피아노 연주를 도와줬다”며 그룹 멜로망스의 정동환과 함께 무대에 올라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폴킴은 부드럽고 달콤한 음색으로 감성을 적시며 여심을 설레게 했고, 정동환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가 더해져 한 편의 아름다운 발라드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김나니는 “많은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음색”이라며 환호했고, 전설 이상우는 “멜로망스와 함께 한 게 신의 한수”라며 편곡과 음색의 완벽한 조화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폴킴은 방송 이후 "멋진 무대에서 좋은 음악 노래할 수 있어 행복했다. 감사하다"라며 "동환아 늘 사랑한다. 솔직히 알리누나 너무 멋졌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컴백에 앞서 ‘불후의 명곡’을 통해 더욱 새 앨범을 향한 기대를 모은 폴킴의 신보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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