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中 베이징에서 ‘K7102 치열호’ 개인 전시회 ‘대성황’
황치열, 中 베이징에서 ‘K7102 치열호’ 개인 전시회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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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황치열의 개인 전시회가 중국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황치열의 개인 전시회 ‘K7102 치열호(致列号)’는 지난 27일~28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왕푸징 인타이 쇼핑센터에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황치열의 개인 전시회는 중국 온라인 음악 플랫폼 ‘쿠거우(KUGOU)’에서 그의 중국 첫 정규앨범 ‘치열∙애(致列∙愛)’ 디지털 음원 판매량 200만장 돌파를 기념해 마련한 특급 이벤트다. 황치열의 국내외 앨범, 활동사진, 무대의상이 전시된 것은 물론 그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뮤직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황치열의 첫 정규앨범의 수록곡인 ‘용감열차(勇敢列车)’에서 모티브를 얻어 열차 모형으로 전시관을 꾸몄다. 입장권은 열차 승차권으로 대신하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아이템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황치열은 2017년 12월 25일 중국에서 첫 정규앨범 ‘치열∙애’를 발표, 예약판매가 시작되자 2시간만에 120만곡을 돌파하며 다시 한 번 중국 내 ‘황쯔리에 신드롬’을 입증했다.

특히 황치열의 첫 정규앨범 ‘치열∙애’는 쿠거우 뮤직 내 발매한 모든 앨범 중 최단시간 예약 판매량을 기록하며 플래티넘 디스크 및 트리플 플래티넘 디스크 등급 인증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황치열의 첫 정규앨범 ‘치열∙애’의 타이틀곡 ‘우리는 최선을 다했어(我们尽力了)‘는 대만 최대 음원 사이트 KKBOX에서도 발매 이후, 상위권에 진입하며 현지 유명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처럼 황치열은 국내에서 10년 만에 발표한 첫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에 이어 중국에서 발표한 첫 정규앨범 ‘치열∙애’도 큰 인기를 얻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남성 솔로가수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한편 황치열은 KBS2 ‘불후의 명곡’과 ‘더 유닛’에 출연 중이다.

 

사진=하우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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