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브이에이브이가 컴백을 앞두고 거리로 나가 팬들과 먼저 만났다.
브이에이브이(VAV)는 지난 27일과 28일 서울 시내 일대에서 컴백 기념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컴백에 앞서 진행한 이번 버스킹에는 대학로, 강남역, 명동에 총 15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브이에이브이는 새 미니앨범의 더블타이틀곡 ‘스포트라이트(Spotlight)’와 ‘예쁘다고’, 수록곡 ‘쉬즈 마인(She’s Mine)’까지 총 3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브이에이브이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버스킹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관객들을 위해 대형 윙카 차량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펼쳤으며, 블루투스 스피커 및 화장품 등 미리 준비한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또 현장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무대로 메인 타이틀곡 ‘스포트라이트’를 다시 한 번 선보이기도 했다.
쇼케이스와 버스킹 공연을 통해 컴백 워밍업을 모두 마친 브이에이브이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스포트라이트’ 수록 음원들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한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은 미니 3집 ‘스포트라이트’는 브이에이브이의 세련된 모던 시크(Modern Chic)를 완성도 높게 표현했다. 대척점에 있는 키워드들을 통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스토리텔링이 인상적인 앨범이다.
타이틀곡 ‘스포트라이트’는 어반 R&B를 기반으로 한 마이너 코드 댄스팝이다. 치밀한 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라인, 신스 등으로 어우러진 세련된 멜로디가 돋보인다. 여기에 완성도 높은 내러티브의 가사가 리스너들을 곡 안으로 계속 빠져들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브이에이브이는 29일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녹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앨범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A TEA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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