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 사과, 이병헌, 성공적?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제작보고회)
반성, 사과, 이병헌, 성공적?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제작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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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박지은 기자] 24일 오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박흥식 감독을 비롯 배우 이병헌-전도연-김고은이 참석해 영화를 소개했다.

제작 발표회에 앞서 홀로 취재진 앞에 선 이병헌은 50억 협박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늘 죄송한 마음 가지고, 많은분들께 드린 상처와 실망감을 갚아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사과를 전했다.

이병헌은 지난 해 9월부터 6개월여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혐의로 다희-이지연을 상대로 법적 공방을 펼친 바 있다.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영화다. 극 중 이병헌은 권력을 얻기 위해 배신을 택한 야심가 유백 역을 연기한다, 8월 13일 개봉.


영상=박지은 기자 jpark@zenithnews.com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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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ark@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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