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핑크 "곤룡포 입고 휴대전화 든 사람 보게 될 것"(툰드라쇼)

[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웹툰 작가 무적핑크가 자신의 웹툰이 영상화되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2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 CGV에서 웹드라마 '웹툰히어로-툰드라쇼'(이하 '툰드라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웹툰작가 무적핑크 기안84 김재한과 배우 이시언, 가수 정일훈(비투비) 정화(EXI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적핑크는 "제 웹툰이 영상화 된 것이 처음이라 긴장 많이 했다"면서 "엄청 재미있을 것 같다. 곤룡포를 입고 휴대전화를 든 사람을 처음 보게 될 것이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생각지 못했던 부분까지 영상화 작업이 진행되면서 (웹툰 작업하는 데 있어서도) 많이 발전되고 있다"며 "이미지로 보이기 시작하니 글 쓰는데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툰드라쇼'는 3명의 인기 웹툰 작가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각자의 코너를 기획, 출연까지 하는 새로운 포맷의 웹툰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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