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진우 인턴기자] 영화 ’블랙 팬서’의 아시아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가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라이언 쿠글러 감독과 배우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이 참석했다.
이날 라이언 쿠글러 감독,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조던, 루피타 뇽은 “한국 팬들을 처음 만난 소감이 어떻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오늘 이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해서 정말 기쁘다. 힘들게 만든 영화인데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전하며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마이클 B. 조던은 “여러분의 환호가 너무 커서 천장을 뚫어버릴 것 같다. 내 인생에 가장 큰 환호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채드윅 보스만은 “여러분의 환대가 제가 경험한 것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마치 스포츠 스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루피타 뇽은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와 함께 “여러분을 만나게 돼서 기분이 너무 좋다. 여러분이 우리가 열심히 만든 영화를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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