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워너비(Wanna.B)가 평소 즐겨입는 패션 스타일에 대해 밝혔다.
워너비는 최근 진행된 제니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각자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에 대해 설명, 개개인의 개성이 드러나는 모습을 보였다.
첫 인상으로 보기에도 파워풀한 맏언니 지우는 "힙합을 좋아한다. 최근 래쉬가드 화보 촬영을 진행했었는데, 다음에는 좀 더 스포티한 콘셉트로 찍어보고 싶다. 패셔너블하면서도 퇴폐적인 모습이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세진은 "모든 스타일링을 좋아해서 다양하게 입는 편이다"라고 밝혔으며, 이에 은솜은 "세진이가 팀 내 패션을 담당하고 있다"며 증언했다. 실제로 이날 세진은 눈의 통증으로 안경을 쓰고왔음에도 불구, 이마저도 패션으로 소화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이날 타이트한 블랙 원피스를 입고 온 아미는 "원피스나 여성스러운 구두 같은 것들을 좋아한다. 쉬폰 같은 청순한 스타일도 좋다"고, 시영은 "심플하고 베이직한 아이템이 좋다. 편한 것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은솜은 "저는 옷을 잘 못입는다. 그냥 상의와 하의를 걸칠 뿐이다. 여름에도 겨울이도 그냥 티와 바지다"라며 다소 부끄러운(?) 고백을 하자, 아미는 "거기서 색만 바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날 가장 조용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여줬던 시윤은 풍기는 이미지답게 "여성스러운 스타일과 시크한 스타일도 좋아한다"고 말하면서도 "귀여운 스타일도 좋다"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0일 발매된 데뷔곡 '전체 차렷'으로 활동 중인 워너비는 원년 멤버 지우 세진 시영, 새 멤버 아미 은솜 서윤까지 총 6명으로 이루어진 걸그룹이다. 이들은 걸그룹 데뷔, 안무가, 댄스 트레이너 등 신인답지 않은 이력과 더불어 중국 현지 활동을 통해 내공을 쌓아와 눈길을 끌고 있다.
기획/진행=김수진, 여혜란
장소=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서울 야외수영장(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의상=배럴(BARREL)
소품=배럴, 미술소품
헤어/메이크업=위드 뷰티살롱(With Beautysalon) 아민-선미 디자이너/아티스트 소희-혜림
사진=김다운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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