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워너비(Wanna.B)가 잠에 얽힌 숙소 생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워너비는 최근 진행된 제니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숙소 생활을 한 지 3개월이 됐다. 은솜 서윤 세진 아미가 한 숙소를, 지우 시영이 한 숙소를 쓴다"고 밝히며 잠이 많은 멤버들에 얽힌 유쾌한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세진은 "난 서윤이와 룸메이트인데 코를 많이 곤다. 이해는 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내가 먼저 자려고 노력한다"며 "어느날은 서윤이가 이까지 가는 거다. 너무 화가 나서 ‘서윤아 제발 하지마’하며 벽을 쾅쾅 쳤다. (웃음) 그런데 그게, 나중에 알고 보니 이를 가는 게 아니라 물이 사용되는 전기장판의 소리였다"고 밝혔다.
또한 아미는 "우리는 알람을 맞추고 안일어나는 집이다. 저만을 위한 알람이다. 나는 잠이 많은 편이지만 알람소리를 듣고는 잘 일어난다. 알람을 두 세개 해놓고 미리 맞춰놔도 멤버들은 잘 못깬다"라며 "언제 한 번은 아침에 세진 언니를 깨우려고 불렀는데 은솜이가 잠꼬대로 대답을 해서 웃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일 발매된 데뷔곡 '전체 차렷'으로 활동 중인 워너비는 원년 멤버 지우 세진 시영, 새 멤버 아미 은솜 서윤까지 총 6명으로 이루어진 걸그룹이다. 이들은 걸그룹 데뷔, 안무가, 댄스 트레이너 등 신인답지 않은 이력과 더불어 중국 현지 활동을 통해 내공을 쌓아와 눈길을 끌고 있다.
기획/진행=김수진, 여혜란
장소=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서울 야외수영장(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의상=배럴(BARREL)
소품=배럴, 미술소품
헤어/메이크업=위드 뷰티살롱(With Beautysalon) 아민-선미 디자이너/아티스트 소희-혜림
사진=김다운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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