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래퍼 미료가 새 싱글을 발표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은 8일 앨범 아트를 공개하며 "미료가 오는 13일 솔로 싱글 '컴(COME)'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싱글 '컴'은 3부작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의 두 번째 이야기다. '캔 아이 씨 유 어게인(Can I See You Again)'과 '왓 디드 히 세이(What Did He Say)' 등 총 2곡이 수록됐다.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미료는 "현실은 꿈과 꼭 같지만은 않아서, 상대적으로 좀 더 어둡고 힘들게 느껴진다"며 "현재의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 내가 꿈꾸던 것들을 이루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어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드림스'에서 하이그라운드 프로듀서 코드쿤스트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미료는 이번 '컴'에서는 브랜뉴뮤직 프로듀서 9999와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미료는 힙합 그룹 허니패밀리 객원 래퍼와 브라운 아이드 걸스 래퍼의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랩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 여성 래퍼다. 지난 2012년 첫 솔로앨범 을 시작으로, 2015년 싱글 '퀸(QUEEN)'을 발표해 솔로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미료의 새 싱글 '컴'은 13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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