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워너비(Wanna.B)가 멤버 시영의 귀여움을 어필했다.
워너비는 최근 진행된 제니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영의 털털하면서도 자연스레 귀여움이 묻어나는 모습에 대해 털어놨다. 시영은 색다른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멤버들에 반해 첫 데뷔로 이력을 쌓았지만, 뛰어난 외모와 깜찍한 매력이 넘치는 비주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멤버다.
지우는 시영에 대해 "엄청 털털하고 무심한 것 같다. 그런데 엄청 소심해서 생각도 많이 하고 귀엽다. 말하는 게 귀여운 게 아니라 행동이 귀엽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아미는 "하도 막 다녀서 몸에 멍도 많다"고, 세진은 "시영이가 큰 가방을 매고 지나다니면 지나간대로 주변의 것들이 다 망가져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또한 지우는 "이번에 '전체 차렷' 뮤직비디오 촬영을 할 때도, 단독 촬영 때 시영이가 멍 때리면서 서있는데 그것 마저도 귀여웠다"며 당시 시영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아미는 "팀 내 액땜 담당이다. 뮤직비디오 찍을 때 조명이 아슬아슬하게 설치되어 있어서 그렇게 조심하라고, 이제 조명 없다고 깨면 안된다고 했는데 시영이가 세 개를 동시에 깼다"며 "23살인데(!) 계단에서 굴러서 모든 사람이 걱정할 정도로 멍이 크게 들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 발매된 데뷔곡 '전체 차렷'으로 활동 중인 워너비는 원년 멤버 지우 세진 시영, 새 멤버 아미 은솜 서윤까지 총 6명으로 이루어진 걸그룹이다. 이들은 걸그룹 데뷔, 안무가, 댄스 트레이너 등 신인답지 않은 이력과 더불어 중국 현지 활동을 통해 내공을 쌓아와 눈길을 끌고 있다.
기획/진행=김수진, 여혜란
장소=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서울 야외수영장(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의상=배럴(BARREL)
소품=배럴, 미술소품
헤어/메이크업=위드 뷰티살롱(With Beautysalon) 아민-선미 디자이너/아티스트 소희-혜림
사진=김다운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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