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비글미 벗고 남성미 장착... '이런 남친 어디 없나'
비투비, 비글미 벗고 남성미 장착... '이런 남친 어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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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룹 비투비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캐주얼 브랜드 티비제이(TBJ)가 12일 모델 비투비와 함께한 2018 봄 화보를 공개했다.

4년째 티비제이의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비투비는 이번 화보에서 발랄하고 유쾌한 기존 스타일에서 벗어나 한층 성숙하고 무드 있는 분위기를 발산했다.

공개된 화보 속 비투비는 봄 신상품인 프린트 후드, 아노락 점퍼, 셔켓형 아우터, 데님 트러커, 스트라이프 셔츠 등 봄 시즌에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을 롤업 데님에 매치해 실용적이면서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비투비가 단체로 착용한 폴링스웻셔츠는 총 7가지 컬러가 있으며, 심플한 스타일부터 뒤 판 프린터 포인트가 돋보이는 제품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빈티지 청바지와 데님 트러커를 매치한 육성재는 반항적이면서도 깊은 눈빛을 선보여 촬영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육성재가 착용한 데님 트러커는 깔끔한 워싱으로 지난 겨울 시즌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더불어 정일훈은 화이트, 레드, 블루 컬러 배색이 조화를 이룬 아노락 점퍼와 화이트 버킷햇을 쓰고 레트로 무드의 스트리트 패션을 표현했다. 아노락 점퍼는 방수처리한 원단을 사용해 밤낮 일교차가 큰 초봄에 입기 좋다.

티비제이 마케팅 관계자는 “비투비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티비제이의 느낌과 잘 어우러지면서 트렌디한 무드가 잘 표현된 것 같다”며, “이번 시즌에는 실용성과 동시에 디자인에도 많은 공을 들인 만큼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사진=티비제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