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5월 30일 日 정식 데뷔 발표 “저희 꿈에 따라와 주세요”
세븐틴, 5월 30일 日 정식 데뷔 발표 “저희 꿈에 따라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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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이 요코하마 아레나 콘서트에서 일본 정식 데뷔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세븐틴은 지난 21~22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무대로  3만 명의 관객을 동원,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일본 아레나 투어의 첫 출발을 알렸다.

세븐틴은 이날 공연에서 완벽한 군무와 다양한 콘셉트로 일본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세븐틴은 총 3개의 매력적인 유닛이 있는 그룹인 만큼 콘서트를 통해 감미로운 무대는 물론 카리스마와 박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믹스 유닛의 특별한 공연까지 선사하는 등 다양하고 탄탄한 구성으로 일본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에서도 세븐틴의 팬 사랑은 여지없이 드러났다. 세븐틴은 일본 캐럿들을 위해 ‘기대’ 일본어 버전을 일본 아레나 투어에서 최초로 공개했고, 콘서트 마지막까지 팬송을 연달아 부르며 현지 일본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세븐틴은 콘서트 앙코르 곡이 끝난 뒤 “저희 꿈을 같이 따라와 주실 건가요? 세븐틴이 일본 데뷔를 합니다”라며, 현지 매체 생중계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일본 정식 데뷔를 깜짝 발표했다.

세븐틴은 콘서트 현장에서 팬들에게 직접 데뷔 소식을 전했고, 3만 명의 팬들은 세븐틴의 마음에 응답하듯 환호와 함성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세븐틴은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요코하마 아레나를 전석 매진시키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인기를 입증해내고 있어, 이들이 일본 현지에서 발매할 음반 성적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22일 SEVENTEEN 2018 JAPAN ARENA TOUR ‘SVT’의 요코하마 아레나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계속해서 오사카, 나고야 등으로 아레나 투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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