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김성규가 넬 김종완과의 작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김성규의 첫 번째 정규앨범 ’10 스토리즈(Stories)’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는 박경림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김성규는 김종완을 언급하며, “프로듀서고 선배 가수인 것을 떠나 굉장히 좋아하는 형이다. 자주 통화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눈다. 호흡은 너무 좋았다. 생각보다 배려심이 깊은 분이다. 많은 조언을 듣고 의견을 나누면서 앨범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완과 여러 차례 작업하게 된 것에 대해 김성규는 “첫 번째 앨범 때는 종완이 형이 곡을 하나 주셨고, 두 번째 앨범에선 프로듀싱을 맡아서 해주셨다”면서 “다른 프로듀서도 생각을 했었다. 새로운 분과 함께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새로운 경험일 것도 같았다. 하지만 제 스스로가 정규앨범을 준비하는 것에 있어서 영향을 많이 받고, 가장 존경하는 아티스트와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부탁을 드렸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규는 “저에 대해서도 워낙 잘 알고 있는 분이다. 잘 만들어주실 거라는 믿음도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배운 점은 집중력이다. 종완 형이 굉장히 섬세한 면이 있고 철두철미하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트루 러브(True Love)’는 얼터너티브 팝으로, 곡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펼쳐지는 시원한 전개와 사운드는 김성규의 이야기를 온전히 듣게 만든다.
한편 김성규는 26일 오후 6시 새 앨범 ’10 스토리즈’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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