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오는 3월 23일 개막을 확정짓고 다섯 번째 시즌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가 차별화된 콘셉트로 개막 전 부터 관객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마마, 돈크라이'는 먼저 국내 창작 뮤지컬 최초로 뮤직비디오를 통해 캐스팅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총 4편으로 올 시즌 공연에 출연하는 13명의 배우들이 모두 참여했다. 'Half-Man, Half-Monster(하프-맨, 하프-몬스터)', 'Mama, Don't cry(마마,돈크라이)', '달의 사생아'와 같이 작품을 대표하는 주요 넘버들로 구성됐다. 초연부터 참여해 온 오리지널 캐스트와 뉴 캐스트의 조합은 마치 새로운 '마마,돈크라이'를 만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현재 누적 조회수 5만뷰를 돌파했다.
오는 3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약 세 달 간 공연되는 '마마,돈크라이'는 1차팀과 2차팀으로 나뉘어 무대에 오른다. 오리지널 캐스트로 손꼽히는 프로페서V역의 송용진과 허규를 필두로 드라큘라 백작 역에 새롭게 합류한 김찬호, 고훈정, 장지후가 1차팀이 공연하는 3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2차팀의 공연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17일까지로 프로페서V 역에 송유택, 정욱진이 참여하며 드라큘라 백작 역은 박영수, 이충주, 이승헌이 맡았다.
새로운 프로페서V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조형균과 하경은 전 기간 공연에 참여하며, 드라큘라 백작과 꼭 닮은 매력을 자랑하는 윤소호는 짧은 텀을 두고 각각 1, 2차팀 공연에 참여한다. 종연을 2주 앞둔 6월 19일부터 7월 1일 공연 기간에는 13명의 전 캐스트가 참여한다. 보다 자세한 스케줄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마, 돈크라이'의 무대는 지금까지의 콘셉트를 유지하되 드라큘라 백작이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 앞으로 프로페서V와 함께 영원히 살아가야 할 시간의 영속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조명과 함께 효과를 보강할 예정이다.
뮤지컬 '마마,돈크라이'는 오는 3월 23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1관에서 개막한다.
사진=페이지1, 알앤디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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