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걸그룹 유니티의 우희가 리더가 된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유니티(UNI.T)와 유앤비(UNB)가 팬미팅 개최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우희는 “멤버들의 투표로 리더가 정해졌다. 후보는 9명 모두였는데, 너무 고맙게도 4표로 제가 리더로 당선됐다. 너무 고맙고 새롭다. 새로운 그룹을 하는 거라, 리더로 저를 뽑아준 만큼 열심히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달샤벳 멤버 세리를 언급하며 “‘더유닛’을 세리 언니랑 같이 해서 의지가 많이 됐다. 언니도 같이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있다.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응원을 해줬다. 리더가 됐으니, 언니가 해왔던 것들을 전수 받아서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희는 “저희 앨범은 4월 말쯤 나올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면서 “뭉칠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걱정도 했었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매력을 알게 되고, 어떤 걸 잘하고 못하는지 장단점을 알게 됐다. 그게 저희의 큰 장점이 된 것 같다. 그래서 더 멋있는 무대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유니티의 팬미팅은 오후 4시, 유앤비의 팬미팅은 오후 8시 열린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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