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개막을 앞둔 뮤지컬 '삼총사' 배우들의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6일 뮤지컬 ‘삼총사’(연출 왕용범, 제작 ㈜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측은 개막을 10일 앞두고 연습에 몰입 중인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연습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공연 중 소품으로 등장하는 칼을 한 곳에 모으고 웃음 띤 얼굴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들에게선 무대 못지 않은 폭발적인 에너지와 작품 특유의 유쾌함이 뿜어져 나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삼총사’ 초연 흥행을 이끌어낸 신성우, 유준상, 김법래, 민영기, 엄기준은 연습에 열중해 각자의 캐릭터에 대해 함께 출연하는 동료 배우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
또한 한 쪽 무릎을 땅에 댄 채 비장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유준상은 극 중 배역인 ‘아토스’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삼총사’에 처음으로 참여한 서은광(비투비)은 한 손에 총사의 상징인 칼을 들고 동료 배우의 어깨 위에 올라타 호기심 가득하고 순수한 ‘달타냥’ 역을 표현해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산드로 뒤마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았다.
한편 뮤지컬 ‘삼총사’는 오는 16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사진=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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