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 성준-박형식 임지연 커플, 해피엔딩 종영 맞았다
'상류사회' 유이 성준-박형식 임지연 커플, 해피엔딩 종영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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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드라마 '상류사회' 속 두 커플이 사랑을 지켜내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하명희 극본, 최영훈 연출) 최종회에서는 네 주인공이 자신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한 뼘 더 성장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며 막을 내렸다.

먼저 사표를 던지고 태진 그룹을 퇴사한 준기(성준)는 계급 상승이라는 욕망을 내려놓고 한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준기는 윤하(유이)의 배경을 보고 계획적으로 접근했다고 말해왔던 것과 달리,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만난 순간 반했었다는 진심을 뒤늦게 고백해 운명적 사랑에 빠졌던 건 윤하가 아닌 준기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 창수와 지이는 결혼에 골인했다. 둘은 “오늘을 살자”며 누구보다 행복한 때를 보냈다. 정략결혼 대신 지이와 함께 하는 삶을 택한 창수는 그렇게 책임감 있는 남자가 됐고, 건강한 자존감을 지켜왔던 지이는 결국 창수 집안의 결혼 허락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한편, '상류사회' 후속으로는 '미세스 캅'이 내달 3일 첫 방송된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