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유승우가 '석봉이'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 내 M콘서트홀에서 유승우 세 번째 싱글앨범 '뷰티풀(Beautiful)' 발매 기념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타이틀곡 '예뻐서'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가수 루이(긱스)와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승우는 "어제 가수 자이언티(Zion.T)의 '꺼내먹어요'를 부른 게 페이스북에 올라왔더라. 그래서 댓글을 보니 '석봉이가 많이 컸네'와 같은 내용들이 많더라"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Mnet '슈퍼스타K 시즌7'에 출연해 '석봉아'로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이에 그는 "3년이 넘게 시간이 흘렀는데 그렇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은 걸 보니... 내가 어떤 음악을 좋아하고 무대에서 어떻게 하며 어떤 표정을 짓는지 시청자 분들과 팬 분들에게 잘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 아직 나의 목표는 나를 알리는 것이다"라며 '석봉이'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뷰티풀'에는 타이틀곡 '예뻐서'와 수록곡 '그 밤 사이까지 총 2곡이 수록됐으며, 타이틀곡 '예뻐서'는 갓 스무살이 된 유승우의 이미지가 그대로 표현된 곡으로, 수줍어하다가도 제법 대범하게 고백하는 사랑노래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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