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한 평생 반려인만 바라보고 사는 반려동물에게 해줄 수 있는 작은 선물, 어떤 게 있는지 지금 바로 만나보자.
▶ ‘어디든지 편하게’ 애견 전용 택시

차가 없는 반려인 이라면 때론 이동에 불편을 느낀 적이 많을 것이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택시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탈 때 다른 사람들의 거부감과 불편을 자주 겪을 것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 애견 전용 택시가 주목받고 있다.
‘펫미업’은 반려동물 전문 이동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브랜드다. 원하는 목적지까지 반려견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반려인과 함께, 또는 반려동물 단독으로 이용 가능하다. 바쁜 고객을 위해 펫미업은 병원 진료, 미용관리, 예방 접종 등 반려동물을 직접 케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는 서울-인천 지역만 이용 가능하다.
▶ ‘댕댕이 식사 걱정 말아요!’ 자동 급식기

회사나 학교 등의 이유로 오랜 시간 집을 비우는 사람이라면 반려동물의 식사가 걱정될 것이다. 이때 자동급식기를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오텍의 ‘펫맘’은 정해진 시간과 식사량을 반려동물에게 제공하는 자동급식기다.
펫맘은 스마트폰 어플로 양을 설정해 원하는 시간에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저울 센서가 식사량을 실시간 체크하고 평소 먹는 양보다 줄었을 경우에는 알람이 울려 반려동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 ‘차에서도 안전하게 보호하자’ 애견용 차량 용품

세 번째 아이템은 애견용 차량 용품이다. 운전 중인 차 안에 반려동물을 풀어 놓으면 운전에 방해되기 때문에 보통 목줄과 카시트를 연결해놓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는 반려동물의 움직임에 제약을 주는 것으로 반려동물에게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최근 기아자동차가 반려동물 보유 인구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반려동물 용품 ‘튜온 펫’ 3종을 선보였다. 튜온 펫은 이동식 케이지인 ‘카시트’와 ‘2열용 방오 시트 커버’, 1-2열 중간 격벽인 ‘카펜스’로 구성했다.
▶ ‘반려견 웰컴!’ 애견 출입 가능 안내 어플

사람을 위한 여행 서비스는 무수히 많지만,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는 턱 없이 작은 것이 현실이다. 이는 특히 레스토랑, 카페, 호텔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쌓기 위해 떠난 여행이지만 투숙이 불가해 숙소를 찾아 헤매는 반려인이 많다.
‘펫츠고’는 반려동물의 출입이 가능한 호텔과 레스토랑, 카페 등을 알려주는 어플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자’를 목표로 한 펫츠고는 반려인의 편의성에 맞춰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반려동물에 맞춘 테마별 분류, 반려동물 크기별 필터, 이용 시설과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편한 여행을 만들고자 한다.
사진=펫미업, 아이오텍, 기아자동차, 펫츠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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