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곤지암’의 배우 위하준이 촬영 현장의 공포감을 전했다.
영화 ‘곤지암’의 언론시사회가 19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에서 열렸다. 시사가 끝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정범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 유제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위하준은 “저희 영화 특성상 최대 19대 카메라가 돌았다. 그래서 앵글이 안 잡히는 곳이 없었다. 그래서 카메라가 돌아가면 스태프가 다 빠진다. 혼자 402호 가는 신을 찍을 땐 그 층에 저와 매니저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화장실에 갈 때 매니저가 저를 따라왔다. ‘왜 따라오냐’고 물으니 ‘저도 혼자 있기 무서워요’라고 했다. 그런데 그 친구가 100kg이 넘는 친구다”라고 덧붙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영화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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