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제작자로 활동한 '미션임파서블', 더 애착이 간다"(미션임파서블5)
톰 크루즈 "제작자로 활동한 '미션임파서블', 더 애착이 간다"(미션임파서블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임파서블'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3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영화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하 '미션임파서블5,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배우 톰 크루즈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톰 크루즈는 1996년도부터 영화 '미션임파서블'의 다섯 번째 시리즈까지 출연한 것에 대해 "실질적으로는 1995년부터 작업을 시작했다. 내가 제작자로서 활동하게 된 영화이기 때문에 더 애착이 간다"라며 "나는 4살 때부터 영화를 만들고 싶었고 여행을 다니며 각국을 촬영하고 싶었다. 그래서 국제적인 캐스트로 여러 나라의 문화를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또한 "(영화 '미션임파서블'을 제작하며) 스릴러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액션과 서스펜스를 어떻게 하면 잘 연결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매번 작업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숨겨진 노력을 밝혔다.

한편 영화 '미션임파서블'의 다섯 번째 시리즈인 '미션임파서블5'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Impossible Mission Force)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국제적인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북미 개봉에 앞서 오는 30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