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비투비 서은광 “패기 넘치고 힘찬 달타냥 보여드리고파”
‘삼총사’ 비투비 서은광 “패기 넘치고 힘찬 달타냥 보여드리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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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이 달타냥 역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삼총사’의 프레스콜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손호영, 서은광(비투비), 유준상, 김준현, 민영기, 김법래, 이정수, 서지영, 안시하, 장은아, 조순창, 홍경수, 제이민, 린지, 김보강, 선재 등이 참석했다. 

먼저 서은광은 작품 속 등장하는 칼싸움 장면에 대해서 “이런 무술 신은 처음이라 너무 재밌게 했다. 힘든 줄 모르고 하고 있다”라며, “10주년에 대단한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되서 너무나 영광이다. 하면서도 많이 배웠다. 개인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감사하게 임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은광은 자신만의 달타냥의 매력에 대해 “엄기준 선배님, 손호영 선배님과 나이대가 다 제각각이라서 고민을 많이 했다. 연출님께서 그냥 ‘너대로 해라’라고 하셨다. 그래서 큰 고민을 덜어내고 나대로 하는게 뭘까를 많이 고민했다”라며, “평소의 활발한 이미지를 많이 보여드리고, 막내이다 보니까 패기 넘치고 힘찬 달타냥 보여드리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삼총사’는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았다. 오는 5월 27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사진=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