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헤라서울패션위크를 장식한 모델들을 소개한다.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지난 20일 개막했다. 디자이너들의 노력이 담긴 의상을 보기 위해 DDP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화려한 의상들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그 의상을 완벽 소화하는 모델들이 눈에 띈다.
디자이너의 영원한 뮤즈, 모델들은 시선을 사로잡는 워킹과 남다른 의상 소화력으로 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매 시즌 새로운 모델들이 런웨이를 밟고 있는 가운데, 이번 패션위크에는 어떤 모델이 올랐는지 제니스뉴스가 직접 인터뷰했다.
# 박민영

런웨이뿐만 아니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SBS ‘로맨스 패키지’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린 모델 박민영. 그는 177cm의 큰 키와 시크한 비주얼, 그리고 그 속의 상큼함까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만난 박민영은 둘째 날의 첫 번째 쇼인 jwj에 올라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박민영: 일 년에 두 번 열리는 서울패션위크는 언제나 설레고 특별한 의미에요. 특히 이번 2018 F/W 시즌에는 jwj와 로우클래식을 포함한 8개의 무대에 서는데, 정말 영광이라 생각해요.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모든 쇼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 최선을 다하도록 할 거예요.
# 유리

뚜렷한 이목구비와 186cm의 큰 키로 런웨이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모델 유리는 푸시버튼, 비욘드클로젯, 87mm 등 여러 브랜드가 사랑하는 모델 중 한 명이다. 특히 유리는 지난해 tvN 예능 ‘소사이어티 게임2’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패션위크 둘째 날 오디너리 피플 쇼의 런웨이에 오른 유리는 자기주장 강한 이목구비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유리: 벌써 데뷔한지 2년이 됐는데 아직 실감이 잘 안나요. 매년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했지만 항상 처음처럼 설레고 기뻐요. 특히 평소에 서고 싶었던 오디너리 피플 쇼에 서게 돼서 기분이 매우 좋아요.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게요.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강서진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둘째 날에 만난 마지막 모델은 강서진이다. 강서진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공연된 뮤지컬 ‘서편제’의 포스터 속 주인공으로 이름을 알린 모델이다. 앳된 외모와 귀여운 눈웃음이 매력적인 강서진은 런웨이에서 만큼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뽐냈다.
강서진: 안녕하세요. 에스팀 모델 강서진입니다. 이번 2018 F/W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설레요. 또 이번에 많은 쇼에 서게 됐는데요,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하도록 할 거예요. 많이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사진=서울디자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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