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음악이 좋아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혹은 생계를 위해 길거리에 나선 버스커들이 날로 많아지고 있다.
제니스뉴스는 이러한 버스커들을 ‘거리의 음악인’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이들이 거리에 나선 이유, 어떤 음악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의 방향성 등을 함께 공유한다. 이번 편은 최은철이다.
최은철이 직접 뽑은 최고의 무대 영상을 공개한다.
♬ 엑소 ‘마마(MAMA)’
“제가 제대로 춤을 추기 시작했을 때 처음 연습했던 곡이에요. 의미가 아주 깊어요. 너무 좋아서 1년을 연습했어요. ‘마마’라는 곡이 처음 나왔을 때 콘셉트를 봤는데, 그 노래의 웅장함이 너무 좋더라고요. 안무도 되게 칼군무였고요. 연습을 해보면 박자가 굉장히 많이 바뀌어요. 박자가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어려운 곡이에요. 그래서 이 곡을 연습하면서, 이걸 해내면 못할 춤이 없겠다 생각했었죠”
♬ 태민 ‘무브(MOVE)’
“솔로로 어떻게 하면 분위기를 좋게 낼 수 있을까 고민했을 때, 영상을 찾아보다가 ‘무브’가 가장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가장 선호하는 느낌의 노래기도 했고요. 춤이 되게 섹시하면서도 남성적이에요. ‘무브’ 무대를 했을 때 반응도 좋았어요. 처음 유튜브에 영상을 올렸을 때 조회수가 6만을 넘겼어요. 그런 반응을 보면서, 이런 콘셉트가 나에게 맞다는 걸 더욱 알게 됐죠”
♬ 엑소 ‘전야’
“제가 SM의 음악과 춤을 정말 많이 좋아했어요. ‘전야’ 무대를 보면서, 그동안 봤던 안무 중에도 제일 섹시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나중에 이런 곡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사진, 영상=최은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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